자원-기술활용 협력체계 구축
이차전지 소재 연구사업 진행

전북테크노파크 신재생에너지사업단(단장 김영권)은 원광대학교 ICT융합 그린에너지연구원(원장 박대희)과 24일 전라북도 에너지신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신산업 및 정부의 3020 신재생 에너지원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 역량 및 기술을 활용해 상호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에너지 관련 기업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기술정보 및 전문가 지원을 하고, 이차전지 소재 및 차세대 전지 관련 공동 사업 발굴 및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 시설, 인력 등의 공동 활용 및 각종 정보 교류를 통해 전라북도 에너지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킨다는 복안이다.

  박대희 원장은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전문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원광대학교 신임 교수진을 활용해 인력양성을 주도하고, 나아가서는 새만금 활용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권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활발하게 교류해 나감으로써 전라북도 에너지산업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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