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기업 체력강화 지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25일 ‘2018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오프라인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은 ‘오프라인 매칭데이’는 장년인재 서포터즈 사업의 일환에 따른 것으로, 기술·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인재와 청년창업 기업 간 매칭을 통해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기업의 생존체력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링크를 비롯한 청년창업기업 12개사와 30여 명의 장년인재가 참여, 이들은 활발한 구인·구직 활동을 펼쳤다.

특히, 참가기업 중 유아의류 생산업체인 아가꼬야(대표 이세희)는 생산관리 부분의 부족한 역량을 해소하고자 원단 생산 관리 분야의 역량을 보유한 장년인재와 매칭이 성사됐다.

경진원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칭데이를 통해 경험 있는 장년인재와 유망한 창업기업이 역량을 발휘하며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창업팀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진원은 장년인재 서포터즈에 참여할 창업기업과 장년인재를 앞으로도 수시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창업기업 대표자 나이가 만 39세 이하,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 이내의 기업이며, 장년인재는 만40세 이상, 경력 10년 이상(창업경험 포함)인 퇴직자 또는 퇴직 예정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 또는 장년인재는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를 참조해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대융합 창업지원단(063-711-2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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