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습실 2개-중연습실 2개등
보면대 120개 늘려 편의제공

전주문화재단의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은 3분기 정기대관 단체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며 지역 내 공연예술을 목적으로 20일 이상 대관이 필요한 단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연습공간은 대연습실 2개, 중연습실 2개, 탈의실 및 세미나실 등으로 조성돼 있다.

대관 시간은 오전 10시~오후1시, 오후 2시~5시, 오후 6시~10시로 나뉘며, 한타임 당 대관료는 대연습실은 2만원, 중연습실은 1만원이다.

전일대관의 경우 대연습실 4만원, 중연습실은 2만원이다.

이 공간은 지난 2016년 5,187명을 시작으로 2017년엔 2만2,149명이 이용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2만5,000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등 인원이 많은 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보면대를 120대로 늘리고 정수기를 추가 설치했다.

대관 기간은 9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접수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213-20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대관 모집을 통해 공연예술가들에게 쾌적한 편의시설과 안정적 연습공간을 제공하려 한다”며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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