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본격적인 지역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에코빌리지를 비롯한 중부권톱밥배지센터 조성사업, 삼가마을 하수도 정비, 대티 위험도로 구조개선, 무풍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태권마을 조성, 그리고 산림생태문화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윤여일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사업 담당 등 공무원들은 27일 안성면을 시작으로 31일 무주읍까지 6개 읍면을 돌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현황을 살필 예정으로, 사업 추진 상 어려움과 발전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들어 군정에 반영하는 기회가 될 거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여일 부군수는 “관광과 농업을 중심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무주가 무주답고 행복하게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소통과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에 직접 나가 각 읍면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그 기반을 확실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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