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익산시장 예방 활동
재난취약자에 부채등 지원

정헌율 익산시장은 31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시민 건강권이 우려됨에 따라, 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이와 관련 익산시는 긴급 폭염대책본부를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지역전담제를 통해 영농 작업장 및 건설 공사장을 방문, 폭염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특별교부세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 독거노인, 농업인, 재난취약자에게 쿨토시 1천 500개, 쿨방석 2천 500개, 부채 5천개, 구급약품 410개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버스승강장 얼음 비치, 도로 살수 구간 확대 등 폭염에 다각도로 대처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어르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등의 건강이 걱정스럽다”며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