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개원한 제8대 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 안전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관)가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개원 후 처음 열린 제224회 남원시의회 임시회(7월16일부터30일까지)에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일반안건심사를 마친 안전경제위원회는 회기 종료 후에도 절정에 달한 폭염도 뒤로하고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위해 위원회 소관 주요사업장 현지답사에 나섰다.

이번 현지답사에서 위원회는 남원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장을 찾았다.

지난2016년 4월 정식개관해 계절별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을 가장 먼저 방문한 위원회는 현재 열리고 있는 곤충특별전과 물 놀이터를 살펴보며 현황을 파악했다.

또 이후에는 지리산 허브밸리, 화장품산업지원센터, 흥부골 자연휴양림, 남원 일반산업단지, 화물공영차고지, 도로관리사무소,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요천생태습지공원 등 10개 주요사업장을 현지 방문해 추진상황과 운영현황을 알뜰하게 둘러봤다.

또한 위원회는 방문한 주요사업장 외에도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사업현장과 주민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도 찾을 예정으로 9월 정례회 이전 답사를 종료해 국가예산확보 방안모색 등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과 같이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김종관)은 답사 말미,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병행해 실정에 맞는 대안을 발굴하고 발전방안을 찾아 우리시가 발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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