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화농업-여성농업인지원
방치 농기계 처리 해법 찾을 것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노영숙의원은 먼저 연일폭염으로 나날을 보내시는 시민여러분을 생각하면 어떤 안부를 여쭤야 할지 망설여진다고 인사를 했다.

자신은 비례대표로 당선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고  어려웠던 만큼, 더욱  보람 있고 알찬 의정 활동을 해 보겠다는 각오로 첫 임시회에 등원 했다고 심정을 밝혔다.

노 의원은 30여년의 농협생활(상무퇴직)로 몸과 마음이 다져 있고 또한 직무를 통한 실무경험을 통해서  농업, 농촌, 농민의 애환을 조금은 안다고 자신했다.

그래서 노 의원은 농협출신으로 자부심과 함께 의정활동을 통해 농촌, 농민의 문제 해결은 현장에서 답을 찾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활동분야의 업무 연계를 위해 소속위원회 또한 농업 분야가 속한 안전경제위원회를 택했다면서, 농촌지역 발전과 기계화된 선진 농업경영, 여성 농업인의 활동과 후생에 남 다른 정성을 쏟아보겠다고 다짐도 했다.

노의원은 또 간과해 버리기 쉬운 농촌의 소외된 일 (농기계 사후 관리.방치된 농기계 처리 등)을 찾아 도움의 방법을 찾아보고 또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시의원으로서 지역민의 복지향상(여성.청년.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내비췄다.

노의원은 대부분 뜻 있는 많은 분들이 의원을 하시겠다고 도전을 하는 걸로 알고 있지만, 막상 첫 등원을 해 보니 초심자여서 그러겠지만 명예보다는 게을리 하면 안타까움과 망신만 안고 나와야 할 것 같은 생각에 두려움과 조바심도 난다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노 의원은 특히, 어느 선배 의원의 말씀을 되새겨 본다면서, "기본 자존심을 지키고 떳떳함을 위해, 그리고 의원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낮은 자세로 끊임없는 업무연찬과 공부하는 자세가 절대적이다."라는 이 말씀을 명심하고 다시한번 각오를 다짐해 본다고 덧붙였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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