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7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순창군 호계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와 수박, 음료 등을 전달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국민의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특별재난 수준의 폭염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인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김장근 본부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일일이 안부를 물으며 “시원한 수박과 음료를 드시고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하고 시원하게 올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는 농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은행, 도민과 고객의 사랑을 받는 은행이 되기 위해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해 폭염에 지친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제공했으며 7일까지 약 3만여 병 이상의 생수를 ‘무더위 쉼터’를 찾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