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융합창업캠퍼스 2기 창업팀
'소비자 반응 조사사업' 본격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2기 창업팀의 ‘소비자 반응 조사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창업팀별 다양한 사업 아이템에 대한 목표 고객 시장의 정보를 파악하고 시장 환경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함으로써 창업팀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조사는 1단계 온라인 설문조사(100명 내외), 2단계 대면조사(30명 내외), 3단계 심층인터뷰(3명 내외)로 이뤄지며 기간은 다음 달 말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된다.

현재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2기 창업팀은 20개 팀으로, 이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퀵서비스 플랫폼, 인공지능 개인자산관리 핀테크 플랫폼 등의 아이템과 헬스 케어, 곤충 전용 사료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장년의 일자리 창출과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진원이 가진 역량을 집중,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열정이 넘치는 청년(만39세 이하)과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층(만 40세, 경력 10년 이상)을 매칭해 세대융합형 창업팀으로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진원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2차년(2018년 2월~2019년 1월)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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