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중 LH 또는 전북개발공사에서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 입주예정자에게 최대 2천만 원 이내로 최장 6년까지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억 7천 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기초생활수급자 55세대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받기 어려운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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