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성주군청 59:41 꺾어

김제시청 태권도팀(단장 구명석)이 지난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충북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하였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청주시, 청주시 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겨루기 선수 총 1,333명이 출전하여 각 부별로 자웅을 겨뤘다.

김제시청은 8명의 선수가 일반부에 출전 5인조 단체전에서 결승에 올라(박예슬, 안해인, 이수민, 조미희, 정혜진, 박영지) 성주군청을 59 : 41 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4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여 -62kg급 안해인 선수가 청주시청 신애리 선수와 3 : 3 접전 끝에 연장전 골든포인트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49kg급 정혜진, -53kg급 박영지, -73kg급 박예슬 선수는 아깝게 패해 각각 은메달에 머물러 금1, 은3개로 개인종합 3위에 올랐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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