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순창공장 (공장장 임병용)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소동하)은 8일 순창지역의 아동 50명의 아이들과 순창고 네이케어 봉사동아리 6명이 함께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펀펀한 물놀이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은 다양한 활동 기회가 적은 순창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더위탈출과 더불어 여름 방학 마지막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최우현(11세, 여, 가명) 아동은 “친구들과 파토도 타고, 놀이기구도 타서 정말 신났다.

집에 돌아가는 게 너무 아쉬웠다”고 전했다.

임병용 대상(주)순창공장장은 “자연이 만든 개울에서 물놀이 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이 만든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경험하는 등 어린 시절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창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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