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표단 하계강화훈련 실시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60여일 남은 가운데 전북대표 선수단은 무더위 속에도 훈련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100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하계강화훈련에 전북선수단은 절정에 달하는 폭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강도 높은 담금질을 하고 있다.

육상, 수영, 레슬링 등 47개 종목 1,200여명의 전북대표 선수단은 종목별로 합동훈련과 합숙훈련,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출전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

특히, 종목별로 현지적응을 위해 전북을 찾고 있는 타 시도팀들과 합동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같은 훈련을 소화하면서 폭염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한 훈련을 위해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훈련장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격려를 시행하고 있다“며 ”남은기간 부상방지와 경기력향상을 위해 종목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8월 10부터 30일까지 각 시도의 전국체전 참가신청이 진행 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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