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최소 21만원 이상 책정돼야"
"쌀값 최소 21만원 이상 책정돼야"
  • 김일현
  • 승인 2018.08.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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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주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김종회 의원(민주평화당 김제부안)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20년 동안 임금상승률이 가파른 상승률을 보인데 반해 쌀값은 답보 상태를 면치 못했다”며 “쌀 목표가격은 80㎏ 기준, 최소 21만원 이상 책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스마트팜이 대기업의 농업 진출 교두보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자를 상대로 최소 21만원의 쌀 목표가격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1997년 14만798원이던 쌀값(80㎏)은 20여년이 지난 2018년 겨우 3만7,000원 오른 17만7,052원에 불과했다.

반면 같은 기간 5급 공무원 급여(20호봉 기준)는 120만원에서 411만원으로 3.4배 뛰었다.

김 의원은 “공무원 급여 인상률을 쌀값에 반영하면 47만8,700원이 돼야 하지만 현실적 측면을 고려해 21만원을 보장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농민은 식량안보를 지키는 공직자, 농민에게 쌀값은 월급이라고 언급했다.

장관 후보자로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구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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