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는 지난 10일 2박 3일동안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25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응답하라!!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을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한 부모-자녀 간의 대화단절 및 갈등을 해결하고,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문제인식과 자기조절의 중요성을 높여 가족 간 의사소통 증진과 친밀감 향상을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스마트세상의 나는? 스마트세상의 우리가족은? ▲스마트세상 꿈 꾸러기 되기, 꿈 꾸러기 Training, 나는 부모다 Ⅰ,Ⅱ ▲대안활동 4D프레임, 스포츠 클라이밍, 가족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도미도피자 사회공헌사업 ‘파티카(party car)’가 방문하여 부모-자녀가 함께 “토핑토핑 오감만족 피자 만들기”를 후원함으로써 서로의 생각이나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감정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참가자의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였다.

현영삼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가족 간의 관계 회복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익히는 등 뜻 깊은 캠프가 되었으며, 캠프기간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지하기 위해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에 참가한 부모-자녀를 대상으로 사후모임 활동을 제공하여 가족기능을 회복하여 건강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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