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6일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제26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갖고, 폭염대비 시민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이날 시는 폭염 대비 국민행동 요령과 생활 속 안전위협 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신문고를 집중 홍보하고, 무더위에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얼음 생수와 부채를 나눠줬다.

임춘수 안전총괄과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이 시원한 얼음 생수와 부채로 무탈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폭염을 대비해 무더위 쉼터 내 에어컨 가동 점검과 버스 승강장 주변에 얼음을 비치하고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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