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22일 군산 순회설명회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확대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위기지역 주요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순회 설명회를 갖고 있는 가운데 군산지역은 오는 22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위기지역에 속한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입주 기업체들의 투자수요를 발굴하고, 기업별 1대1 매칭 상담회를 통해 보조사업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과 지방 기업의 신증설투자, 국내 복귀, 개성공단 입주기업 백업라인 구축, 조선기자재업체 업종전환을 위해 투자할 경우 일반지역 및 중소기업 기준 국비와 지방비에서 설비는 최대 14%, 입지는 최대 30%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기업체가 위기지역에 신규 투자할 경우, 토지매입 및 설비투자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을 일반 기준비율 보다 확대해 지원하는 것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현장 신규투자가 발굴되고, 위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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