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은 최근 관내 장애인가구 2세대에 50만원 상당의 5단 서랍장과 전자렌지 등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지원은 상관면 맞춤형복지팀이 사례관리 대상자별 욕구와 특성을 파악해 대상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호응을 받았다.

사례관리 대상자 A씨는(59)는 어릴 때 사고로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세대로 살림하기 쉽지 않아 정리가 될 수 있는 수납장을 필요로 했다.

이에 상관면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서랍장을 지원받게 된 A씨는 “쌓여 있는 물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했는데, 필요한 물건을 지원받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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