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군산소방서에서 119구급차 동승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실습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교육을 통해 각종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을 위해서다.

이에 실습생들은 구급대원들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응급환자의 평가와 처치, 주요 구급장비와 기자재 사용방법 등 구급현장에 필요한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배우게 된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동승실습 학생들이 다양한 구급현장을 경험하며 현장응급처치 능력을 키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훌륭한 응급구조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