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재)은 22일 경제·신체적 어려움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지체·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을 나들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해YO!! 가을나들이’란 주제로 장애인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특히 기존과 달리 보조기 없이 이동이 어려운 지체·뇌병변장애인이 포함된 5인 이하의 소그룹 나들이와 보조기 없이 이동이 가능한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나들이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사전욕구조사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소그룹 나들이는 총 3팀을 선발해 진행하고, 신청순서와 사연을 기준으로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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