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관장 한병완)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시립도서관 일원에서 ‘2018 독서문화한마당’을 운영한다.

이에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초등학교 2~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도서 3권을 가지고 퀴즈를 맞히는 ‘도전! 독서골든벨’을 실시한다.

또한, 시민 도서교환 장터와 과월호 잡지 무료배부, 책 놀이 체험부스, 그림책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또, 다음달 3일에는 은유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특강 ‘나와 세상을 잇는 글쓰기’, 5일은 태원준 작가가 알려주는 여행법 ‘우리가 떠나는 이유’ 특강이 펼쳐진다.

이어 10일에는 부모와 자녀가 남주현 작가와 함께 동화책 속 주인공을 만드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15일에는 ‘슈퍼거북’의 저자 유설화 작가와 함께 책 읽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책과 마술을 사랑하는 마수리와 동화책을 파괴하려는 쉐도우 마왕의 대결을 그린 ‘책 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 아동극도 준비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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