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정원) 주관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강생과 강사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합동 개강식을 29일 가졌다.

삼례읍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은 12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캘리그라피, 서예 등 총 6개 프로그램에 120여명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완주군민으로 구성된 축하공연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완주 문화의집 동아리 ‘춤추는 난타’와 가야금 김정현, 문화키움터 동아리 ‘오아시트’의 기타 연주 등 다양한 재능기부 축하공연이 이뤄졌다.

윤정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을 위한 문화와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주민의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주민자치 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는 구성체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운영된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주민간의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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