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동장 최현식)은 30일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과 함께 어르신 300여명에게 불고기 중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주연탄은행은 2016년부터 서서학동주민센터와 협약을 맺고 월 1회 관내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사랑나눔봉사단의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킨 가운데 연탄은행 자원봉사자와 새마을부녀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준비한 불고기를 점심으로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연탄은행 윤국춘 대표는 “중식을 제공하는 작은 나눔 행사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때 마지막 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자들과 함께 불고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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