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서
다기능성 '차젤리타' 선봬

㈜씨엔에스(대표 고창인)가 자체 개발한 다기능성 천연화장품 ‘차젤리타’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 2년 연속으로 참가하면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기술 제품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천연화장품 ‘차젤리타’는 씨엔에스가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명아주와 참마의 시너지 효과를 이용해 공동 개발한 다기능성 화장품이다.

해당 화장품은 참마와 명아주의 함량 균일성을 위해 나노기술을 이용한 제조기법을 도입, 특허출원(출원번호: 제10-2017-0143801호)까지 한 상태다.

특히 ‘차젤리타’는 항산화뿐만 아니라 항염증 효과와 주름개선, 보습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번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간에 많은 관심을 얻었으며, 국내 및 해외바이어 상담까지 이뤄졌다.

고창인 대표는 “이번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품질이 향상됐으며, 디자인 등이 업그레이드 된 것”이라며 “국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제품은 참마와 명아주를 이용한 천연화장품이라 인체에는 무해하면서 다양한 효능 및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천연화장품 시장 확대에 더욱 힘써 고부가가치 산업 기여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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