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하반기 공모사업에 (사)김제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선정됐다.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은 지역주민과 생활문화동호회가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일상적 문화예술프로그램 및 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참여자 스스로가 자발적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 나가는 문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형성, 교류 및 발표, 확장, 정책연구 등의 단계별 동호회 활동 지원으로 구분되는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 중에서 김제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일상 속 문화 활동의 장 마련과 신규동호회 발굴, 동호회 간 교류지원, 주도적 참여를 통해 문화 참여의 자발성,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자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류단계의 「우리 동네 생활문화프로그램」을 신청하였다.

8월 3일 활성화 워크숍에 이어 지난 28일에는 공예, 서예, 미술분과 연합 특강으로 서각 작품을 만들었는데 참여한 동호인들이 생활문화동호인으로서 자부심을 품고 열과 성의를 다한 결과, 멋진 공동작품이 탄생하였다.

여러 회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든 공동작품이라서 더 의미가 크다.

(사)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진금도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호인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서로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며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여 시민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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