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는 제225회 정례회를 9월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및 신규사업 보고와 2017회계연도 남원시 결산 승인 안 심사 등을 비롯, 시정질문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회의 첫날인 9월 4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선임, 시장으로부터 2017회계연도 남원시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 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받았다.

윤지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어느 해 보다 힘든 여름을 보낸 남원 시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정부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해 우리시에 꼭 필요한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이, 9월 12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남원시 행정 전반에 대한 시정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18일에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본회의에 부의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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