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4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시 관계자,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하반기 시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본예산 편성 제안사업 방향에 대한 분과 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민철 강사가 나서 ‘주민제안사업 만들기’를 주제로 시민참여예산제 분과 별 제안사업 발굴 및 사업제안서 구체화 방법 등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활성화 하겠다”며 “시민참여예산제도 본질적 취지에 맞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예산제는 2019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분과 별 활동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 오는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시민 제안으로 관연마을 가드레일 설치사업, 어린이보호구역 야간개선사업, 과속방지턱 설치확장공사 등 553건, 89억여 원을 편성됐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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