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5일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군산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유통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품권 애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대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군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물품 구매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곽병선 총장은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사랑상품권을 통한 지역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사랑상품권은 지난 3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으며, 불과 이틀 만에 15억여 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 등 2종이며, 발행기념으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 연 5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상품권 구입는 지역 내 농협 및 전북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4개 은행 72개 지점에서 할 수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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