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는 2학기 시작과 함께 주)리챠드프로헤어(이기원 대표)로 부터 250만원 상당의 현물을 전달받는 기탁식을 5일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미용건강과 유학생반에는 미얀마 10명을 포함 베트남, 중국, 몽골 학생들 총 19명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현물은 2학기 유학생반 미용전공수업 실습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리챠드프로헤어는 천안을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 50여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주비전대 가족회사로 미용건강과와 다양한 산학협력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유승주 이사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차별화된 미용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산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대학과 협력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장차 각국을 대표할 미용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유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학생반 학생대표를 맡고 있는 생뇌(미얀마, 25세)학생은 “유학생들의 어려운 현실들을 이해해주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주시는 총장님과 교수님, 학교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에서의 행복한 유학생활을 바탕으로 선진 미용기술을 배워 가족과 어려운 이웃들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비전대 미용건강과, 유학생을 위한 특별장학금 기탁식
- 사람들
- 입력 2018.09.05 17:35
- 수정 2018.09.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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