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 의료비 200만원 전달남원우체국(국장 유기권, 지부장 조선규)은 9월 13일 정신3급 장애를 갖고 치매판정을 받은 배우자를 돌보며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가정 1세대를 선정하고 배우자 부양으로 인하여 본인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지원대상자에게 200만원의 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이〇〇씨는“당뇨로 치아가 많이 손상되어 자신감도 없고 음식을 잘 씹기도 어려웠는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우체국지원으로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기권 국장은“복지사각지대 뿐만 아니라 소녀소년가장, 홀로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등 우체국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고 뜻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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