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황토현어울림센터’기 지난 1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황토현어울림센터는 기존의 황토현 수련원을 리모델링하고 필요시설을 신축,시민들에게 휴식공간 및 농촌마을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문화체험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어울림센터는 지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1억원이 투입됐다.

이중 건물은 25억원을 들여 지난 2016년 12월 착공, 1년 6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야외화장실과 샤워장(82㎡)을 리모델링 하고 체험동(지상2층, 598㎡)·단체생활관(144㎡)이 신축됐다.

체험동은 1층 교육장과 2층에 80여명이 수용 가능한 펜션형 숙박실(7실)등이 배치돼 있다.

이날 유진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주민의 힘으로 자생,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범적 사례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어울림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황토현수련원은 풍부한 역사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과 농구장·족구장 등에서의 체육활동, 먹거리를 활용한 음식문화 체험활동 등의 장점 등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이용객들이 찾아 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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