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이 서울시 강서구 화곡4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폭넓은 교류를 약속했다.

고산면에 따르면 서울시 강서구 화곡4동과 자매결연은 고산면과 화곡4동의 주민센터, 고산면 주민자치회 및 화곡4동 주민자치위원회 결연으로 우호관계를 맺었다.

양 지역은 도·농간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호증진과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의 번영과 화합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두 주민자치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농·산물 직거래 유통 및 문화교류, 기타 상호교류를 이어가 교류활동을 도모하기로 했다.

남권희 주민자치회장은 “화곡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게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로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상호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도농간 교류의 초석으로 농촌체험, 직거래 장터 등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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