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가 주최하고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가 주관하는 2018년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랑의 흥부베이커리’사업이 지난8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7회기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프로그램에 관한 재료비 등 사업비 일체를 지원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탐색 자원봉사활동이다.

한 회기 당 20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총 7회기 동안 140명의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으며, 청소년들의 정성스런 손길로 만들어진 제과제빵 1,200여개는 지역 내 아동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단체에 제공됐다.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양경님 센터장은 “진정성과 지속성을 겸비한 청소년 진로연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 情이 살아있는 진정한 자원봉사 의미를 심어주는데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며, 남원에 보다 성숙된 자원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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