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고장난 시계-캐논 등 '찬사'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시간여행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지난 15일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고장난 시계를 시작으로 캐논,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총 7곡을 연주했으며, 마지막은 아리랑으로 장식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광순 교육장은 “시간여행축제에서 공연할 수 있었던 것은 강사 및 단원 학생들이 주말에도 열심히 연습한 열정과 학부모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도교육청과 군산시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48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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