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이 대학원생들에게 비즈니스 마인드 고취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실전 창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교육부가 선정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과 15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험실 특화형 창창업지원 사업은 실험실의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학원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을 비롯해 멘토링, 창업성공사례 등을 통해 창업활동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대학원생들에게 창업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한 이번 교육은 이론에서 실제 창업 단계까지 창업의 다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제2~3차 실전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실험실 창업을 위한 대학원생의 창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실험실 연구와 창업의 괴리를 극복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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