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남원시 의용소방대가 추석을 맞아 쓸쓸히 외로움을 달래며 생활하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남원남성의용소방대(대장 백광원)는 관내 불우이웃 20가정에 쌀, 라면, 김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금지면 의용소방대(대장 하정래, 황지옥)는 차상위 계층 10가구에 라면, 커피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남원남성의용소방대 대장 백광원은 “설 명절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남원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평소 재난과 재해로부터 주민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현장업무를 보조하는 등 막중한 업무를 가지고 있으며, 평소 사회 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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