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박을 선발하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의 영예의 대상은 광주에 사는 박종학, 박경미씨의 슈퍼호박에게 돌아갔다. 
이 호박은 무게 265kg, 둘레 273cm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대상을 포함해 ‘제16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26점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21일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장에서 가진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총 75점이 출품됐다. 박과채소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품종 특성 보유 여부와 크기, 무게, 겉모양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슈퍼호박, 동아, 기타 박과채소 3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슈퍼호박에는 농촌진흥청장상과 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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