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산들강웅포마을이 지역을 대표하는 농촌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 준공식’이 지난 20일 산들강웅포마을 현지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은 농촌마을 체험관광 기반 및 수용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체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산들강웅포마을 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세미나실과 음식체험관, 힐링체험실(숙박 가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체험관과 기존 웅포활성화센터를 같이 활용한다면 대규모 농촌체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들강웅포마을이 운영하고 있는 농촌관광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연계할 경우 지역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헌율 시장은 “산들강웅포마을을 거점으로 농촌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익산이 대한민국 농촌관광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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