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귀농 청년 농업인 대상

(재)전북테크노파크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는 전북도, 전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14개 시·군 산업 밀착형 3D프린팅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농업인과 귀농귀촌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 농업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국내·외의 다양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3D프린팅을 위한 3D데이터 생성법, 3D프린팅 장비 활용 등으로 구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된 3D프린팅 출력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출력을 시연하는 등 2회에 걸쳐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전북TP 강신재 원장은 “실제 농가 현장의 아이디어를 3D프린팅 기술로 실용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내 농산업이 4차산업 기술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업 밀착형 3D프린팅 교육과 더불어 ‘IoT 융복합 3D프린팅 교육’과 ‘주얼리 융복합 3D프린팅 교육’이 다음 달 4일부터 전주, 군산, 익산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TP 홈페이지(www.jbtp.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63-211-7521)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전 과정은 선착순 접수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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