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상점에서 말리던 고추를 훔쳐 팔아 금품을 챙긴 50대가 붙잡혔다.
부안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부안군 부안읍 한 상점 창고에 들어가 말린 고추 36㎏(120만원 상당)을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영업 중인 상점에 들어가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추석 명절에 용돈을 좀 쓰려고 돈이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추석명절에 용돈 쓰려고 남의 상점서 말린 고추 훔친 50대 붙잡혀
- 사건사고
- 입력 2018.09.27 17:02
- 수정 2018.09.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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