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7시 38분께 김제시 한 도로에서 보행자 2명이 1t 봉고 탑차에 치여 숨졌다.

A(59)씨와 B(63·여)씨는 편도 1차로인 이 도로의 갓길을 걷던 중 이런 변을 당해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과거 부부였던 둘은 얼마 전 이혼했다가 최근 재결합하려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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