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특수교육과는 29일 대학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제9회 호남 특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호남지역 6개 대학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혼을 담은 1명의 목소리, 우리의 시작을 알리는 목소리’를 슬로건으로 우석대 특수교육과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백종남 교수 특강, 상호교류를 위한 간담회, 각 대학별 장애 관련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이영철 특수교육과 학과장은 “이를 통해 특수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한데 모여 전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우호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특수교육과는 1981년 호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이래 현재까지 초·중등 특수교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특수교육자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할 줄 아는 특수교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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