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29일 모악산 금산사 일대에서 산악안전사고 및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제소방서와 모악산관리사무소 10여명이 참여하여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주의사항을 알리고 산악사고 방지 기본수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을 전파했다.

또한 신속하게 위치파악이 가능한 119신고앱 설치 안내 및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한 각종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금산사 일대는 연간 30만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가을철에는 등산객들이 많아 사고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산불 또는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현장 접근이 어렵고 상황 악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예방활동 및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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