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지난 1일 ‘무주군 관광산업 식품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무주군 관광산업 식품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20명과 교육 담당교수,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무주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제빵교육을 진행해 국가공인자격증인 제빵기능사 취득 과정으로 120시간을 진행했다.

게다가 바리스타, 외식, 전문서비스 교육을 40시간 실시한 가운데 현재까지 제빵기능사 필기 시험에 98%가 합격했고,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교육생들은 배운 기술들을 가지고 작품전시 및 시식회도 진행했다.

무주군 특산품(호두·천마·아로니아·사과 등)을 이용한 제품을 전시해 무주군 특산품 및 교육생들의 제품들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무주군민 김다해 교육생은 “무주군과 전주기전대학의 지원을 통해 평소에 관심 있었던 제빵교육과 바리스타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무주군을 대표하는 빵을 개발해서 관광산업과 연계한 창업을 도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이관복 호텔제과제빵과 교수는 “이를 통해 교육생들의 배움의 열정과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이후에도 교육생들이 무주군 관광산업에 기여하는 식품전문인력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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