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밝히는 횃불 역할 기대

전북중앙신문사의 창간 열여섯 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께 따뜻한 인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북중앙신문은 그동안 공정한 보도와 생생한 지역밀착형 기사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지면을 칼라로 편집하고, 주말섹션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창간부터 지금까지 불철주야 동분서주하며 언론의 새지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양지에서 땀 흘리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비판의 소리를 전하는 등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전북은 지금 대기업의 잇따른 폐쇄 이후 지역경제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만,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위기를 기회로 맞이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전북중앙신문사가 도민에게 희망을 주고 전라북도의 미래를 밝히는 횃불로서 대규모 행사와 굵직한 주요현안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데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전라북도의회도 도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앞으로도 감시와 비판 등 언론고유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면서 다시 한 번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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