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2편 출품 27편 경쟁작 올라

독립영화인들의 축제 ‘2018 전북독립영화제’가 11월1일부터 5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CGV 전주 고사점에서 열린다.

18회를 맞이한 전북독립영화제는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관하고, 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슬로건은 ‘내일은 격파왕’으로 우리가 성장해 가는 과정 속에 매 단계가 격파의 과정이며 오늘은 미완일 지라도 내일은 반드시 격파해 나갈 것이라는 희망을 담고 있다.

올해는 총 842편(장편 35편, 단편 807편)의 영화가 출품됐으며, 치열한 예심을 뚫고 총 27편의 경쟁작(장편 4편, 단편 23편)이 본심에 올랐다.

영화는 국내 및 온고을 경쟁부문으로 구분되며, 국내경쟁은 전북을 제외한 전국에서 만들어진 영화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지역경쟁인 온고을 경쟁부문은 지역 영화인 또는 지역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들로 올해는 역대 최다인 37편이 출품된 가운데 7편이 영화제에서 선보인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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