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가 ‘사회적 가치 실현TF팀’을 구성 운영한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10일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TF팀’을 구성 운영 한다고 밝혔다.

TF팀 구성 목적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약자배려, 친환경경영, 고객참여, 혁신경영 등을 좀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며 본부장(안정수)을 팀장으로 7개파트 총 18명으로 구성했다.

TF팀의 역할은 단기적으로 현재 개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계획들을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도민들의 경영 참여를 통해 공사만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창출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사회적 가치 추진전략의 체계적 수립·이행을 통해 사회적 가치의 내재화 및 경영의 핵심 가치로 녹아들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도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전라북도의 균형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충실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TF팀 구성과 동시에 지난 5일 제1차 TF팀 회의를 고재찬 사장이 직접 주재하면서 TF팀의 구성 목적과 CEO로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의견을 팀원들에게 전달했고, 동시에 팀원들과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면서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재찬 사장은 “팀원들이 개발공사의 사장입장에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TF팀에 임해줬으면 좋겠고, 그런 마음을 통해 도출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의 길잡이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TF팀의 한계를 인식하고 보다 체계적인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금년중 조직확대를 통해 정식 사회적 가치 전담부서를 만들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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