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임실군협의회(회장 김태진)는 11일 임실군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자문위원 및 지역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유현주 항국자유총연맹 안보강사를 초청하여 ‘북한의 실상과 통일준비’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근 3차 남북회담 개최 이후 통일공감대 확산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통일을 염두에 둔 올바른 안보의식 함양과 평화통일 공감확산 의지를 다지자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김태진 협의회장은 "이번 통일시대 시민교육을 통해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다가올 통일시대에 맞춰 우리 국민들도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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