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공 주부모니터 3기 발대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11일 공동주택 주부모니터 제3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도내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55세 미만 주부를 대상으로 2주간 지원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12인의 주부모니터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부모니터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2015년 혁신에코르 3단지 주부모니터를 도내 최초로 도입해 품질점검을 실시한 결과 입주초기 하자민원을 크게 저감시켰다.

장수·임실·진안·무주 농어촌임대주택과 만성 B-2BL 공공임대아파트 설계에 참여해 꼼꼼한 주부의견을 설계에 적용하는 등 공동주택 품질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 활동하게 될 주부모니터 제3기는 향후 2년간 전북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만성지구 B-2BL 공공임대주택, 장수·임실·진안·무주 농어촌임대주택에 대해 마감공정의 품질점검 뿐만 아니라 만성지구 A-2BL 공공임대주택 설계에 참가해 아이디어 제안과 품질개선 등을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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