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관기관과 함께 도내 창업기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창업기업 역량강화 공동워크숍'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북센터 스마트창작터에 선정된 창업팀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및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사업화지원 창업팀 등 총 44개 창업기업이 참여했다.

공동워크숍에서는 ▲창업 자금 지원 ▲창업 성장 지원 ▲창업성공사례 ▲인사·노무 ▲창업기업 회계·세무 ▲투자 및 출구전략 등의 교육이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전북센터 스마트창작터는 초기창업자(예비~3년 이내) 대상 지식서비스분야(앱, 웹, 사물인터넷 등)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1개 창업기업을 선발해 1억9000만원을 지원 중이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창업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센터와 전담기업인 ㈜효성은 최근 3년 동안 총 105개 교육팀에게 약 2억8천만원의 시제품제작비를 지원했고, 이 가운데 26개 팀이 최종 사업화에 선정돼 약 6억5천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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